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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KT, 응급상황 역량 강화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 확대

KT의 심폐소생술(CPR) 사내교육 담당자들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CPR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KT




KT(030200)가 경기도 분당 빌딩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등 체험교육 장비를 도입해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VR, 시뮬레이터 등 실시간 평가·피드백이 가능한 CPR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광역본부 소속 기관별 CPR 사내교육 담당자 32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앞으로 전 기관별 직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KT는 2022년부터 전국 5개소에 CPR 실습장을 구축하고 10개 세트의 이동식 체험교육 장비를 보급해 공공안전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CPR 사내 교육 담당자를 양성해 전 지역 임직원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등 응급 상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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