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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기업 복지 뭐가 있을까”…B2B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주목’

생리대 구독부터 집 청소까지

다양한 서비스 지원하는 기업↑

이미지 투데이




최근 근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마다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춤형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로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는다. 이들은 특히 쾌적한 회사 생활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 구독부터 간식, 직원 심리 상담과 집 청소까지 이색 서비스를 통해 기업 복지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월경에도 안심…라엘 ‘기업 복지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


라엘의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사진 제공=라엘


아마존 1위 생리대 브랜드 라엘은 ‘기업 복지용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 및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상치 못한 월경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사내에 비상용 생리대를 상시 비치해 두는 기업 복지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목화솜을 사용한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중형 1박스(630장)를 기업 내 화장실 및 휴게실 등에 배치한다. 특히 소비자가격 대비 39%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 수에 따라 구독 단위도 조정 가능하다. 현재 △하이브 △키움증권 △하츠 △위펀 △안테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라엘의 생리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집 청소까지 책임진다…생활연구소 ‘워라밸 위한 청연기업복지’


생활연구소의 ‘워라밸을 위한 청연기업복지’ 예시 이미지. 사진 제공=생활연구소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한 집 청소 서비스도 있다. 홈 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의 운영사 생활연구소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 청소를 대신해 주는 B2B 서비스 ‘워라밸을 위한 청연기업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회사 견적 알아보기’를 통해 파악한 임직원 수와 제공 가능한 서비스 수준 및 간단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라이트 △커스텀 △프리미엄 등 3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 직계약은 물론 복지몰 및 복지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지원사업과 연계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마음 돌봄이 필요한 임직원을 위해…휴마트컴퍼니 ‘트로스트케어’


휴마트컴퍼니의 트로스트케어. 사진 제공=휴마트컴퍼니


마음 돌봄이 필요한 직장인을 위한 사내 복지도 있다. 임직원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전문 기업 휴마트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케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1대1 전문 심리 상담을 비롯해 명상, ASMR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사내 상담실이나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기업을 위해 디지털 구독 모델로 비용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간식도 중요한 복지…워커스하이 ‘오프레시’




롯데칠성음료에서 사내 벤처로 시작해 독립한 1호 스타트업 워커스하이는 기업용 간식 구독 서비스 ‘오프레시’를 통해 차별화된 스낵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프레시는 정보통신(IT) 기술을 기반으로 오피스 인프라를 분석해 최적의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의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 임직원의 선호에 따라 무상으로 구매 가능한 ‘무상복지 모델’과 결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예산 배분 모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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