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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ISSB와 ‘ESG 공시기준’ 논의 동향 등 의견 교환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수 로이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G 공시기준)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수 로이드 부위원장은 17~19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계기준제정 기구포럼(IFASS)’ 참석차 방한했다.

양측은 ESG 공시기준 관련 국제 논의 동향과 국내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위원장은 ISSB 부위원장에게 한국 정부와 IFRS 재단 및 ISSB 간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제적 논의를 거쳐 지난해 6월 ISSB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확정 발표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국도 ISSB 기준과 같은 글로벌 기준을 기준점으로 국내 상황에 적합한 ESG 공시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 로이드 ISSB 부위원장은 ISSB 기준에 대한 김 부위원자의 관심에 감사를 나타냈다. ISSB 기준이 지속가능성 공시의 포괄적인 글로벌 기준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 및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2011년도 IFRS 회계기준 도입 때부터 이뤄진 IFRS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가 ISSB 기준제정 활동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수 로이드 부위원장도 글로벌 ESG 공시기반 강화를 위한 양자 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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