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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체코 출장길…K-원전 수주전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가 최소 30조 원대로 추정되는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놓고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덕근(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지원을 위해 체코 출장길에 올랐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24일(현지 시간)부터 26일까지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즈비네크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을 만나 원전과 첨단산업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상호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문안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원전 업계에서는 프랑스가 체코와 같은 유럽연합(EU)에 속해 있고 유럽에서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수주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체코를 방문한 후 불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안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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