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69%) 오른 7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82% 증가한 71조 9156억 원, 영업이익은 931.87% 증가한 6조 60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주당 361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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