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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 성주 참외, 포항국제불빛…경북의 5월은 축제로 물든다 [경북톡톡]

‘영양 산나물축제’ 12일까지…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성주 참외축제’ 16일 개막…미디어아트로 몰입감 높여

31일 ‘포항국제불빛축제’…영국, 호주, 중국 등 불꽃 경연대회

성주참외축제 마스코트 참별이. 제공=경북도




포항국제불빛축제. 제공=경북도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된다.

영양 산나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막한 ‘영양 산나물축제’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됐다.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 몰입감을 높이고,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은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을 마련한다.



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버스킹존,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각각 설치된다.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에는 인기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다음달 1일 오후 9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열린다.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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