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동북아 줌인' 영상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북아 줌인'은 동아시아의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영상에서는 한·중 문화 갈등 사례인 김치와 쌈을 다룰 예정이다.
두 나라의 입장이 어떠한지 설명하고, 동아시아 채식 문화 속 한국 음식의 특징을 설명한다. 김치, 나물 등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전한다.
재단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재구성하고 영상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역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 '히스토리 앵글'(히글)을 시작했으며 60초 미만의 세로형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 영상도 선보였다.
박지향 이사장은 "재단의 영상 콘텐츠가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 줌인'은 16일 오후 3시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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