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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시스템, 삼성·시스코 출신 이명우 부사장 영입

SW 개발 및 IT인프라 세일즈 경력

"클라우드 부문 1000억대로 키울 것"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기업 이테크시스템이 글로벌 빅테크 출신 클라우드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번 임원 영입과 인수·합병(M&A)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대폭 키워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시스코와 AMD, 삼성전자(005930)를 거친 이명우 부사장(사진)이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취임과 함께 이테크시스템의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3년 내에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국내외 대표 기업에서 제품 개발부터 세일즈, 파트너십 제휴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쳐온 IT 분야 전문가다. 약 14년 근무한 시스코코리아에서는 세일즈 리더로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반도체 기업 AMD에서는 데이터센터 세일즈 직무를 맡아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서버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의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400억 원대에서 1000억 원대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테크시스템은 AWS의 국내 단독 총판권을 보유한 관계사인 에티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면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한 AI 적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 솔루션 역량 확보 목적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8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만큼 요소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의 특장점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모두 이해하는 기술 전담 인력을 통해 시스템 전환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가속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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