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017810)이 40년 이상 쌓아온 발효 기술과 식물 영양소 연구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론칭하고 파이토 에너지 샷과 파이토 엔자임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식물이 가진 영양소를 활용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도록 하는 게 주요 목표다. ‘각자 몸속의 정원을 건강하게 가꿔가는 단계’라는 의미를 담아 △식물 발효 영양 △식물 기초 영양 △식물 기능 강화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파이토 에너지 샷은 식물 발효 영양 카테고리 제품으로 1989년 출시된 풀무원의 야채 발효 제품을 복각해 출시했다.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 등 과일 41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6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8760시간을 발효해 만들었다.
또 다른 식물 발효 영양 카테고리 제품인 파이토 엔자임은 현미와 완두를 발효시킨 식물 효소와 고함량 식물섬유를 함유했다. 특히 풀무원이 엄선한 국내산 당근 식이섬유를 포함했고, 평상시 섭취하기 어려운 7가지 베리류와 34가지 과일까지 담아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그동안 연구한 식물 영양소 데이터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식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식품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물 영양소 섭취를 도울 수 있는 건강식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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