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 등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강과 라운드테이블(토론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보리스 부이치치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의 크로아티아 경제 및 금융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는 부이치치 총재를 비롯해 국내외 경제·금융계 전문가 7명이 ‘세계 무역 및 투자에 대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영향’에 대해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 △왕위지에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 △정재호 고려대 경영대학 글로벌 비즈니스 교수 △정상훈 전북은행 디지털본부부행장 △심성아 성신여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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