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컬대학 도전 경남대, 13개 기관과 공동협력 맞손

지산학연 일체 대학 중심 실행계획 발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 비전 제시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 모습. 사진제공=경남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광폭행보 중인 경남대학교가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을 열고 핵심 비전과 대학 역량·의지를 다졌다.

17일 경남대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경남대 구성원을 비롯해 경남도, 창원시, 지역 혁신기관,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관련 산업체 등 주요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대는 글로컬대학 비전으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DX)’을 제시했다.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과 밀착형 기업지원을 추진하는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혁신 모델로 하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도 발표했다. 또 성공적인 실행계획 이행과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SK오션플랜트, KG모빌리티, 경남스틸, 지엠코리아 등 223개 기업과 1000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창원국가산단 연계 초격차 현장융합캠퍼스 운영 등 캠퍼스 현장화, 기업 밀착 공동 연구개발, 재직자 교육, 현장실습 등 연계협력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 정식 대학회원 등 강점을 살려 강소 기업 매출 10배 성장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도 언급했다.



17일 경남대 한마미래관에서 열린 ‘경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및 공동협력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공동협력 선언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는 지자체, 정부출연기관, 기업체 등 13개 기관 대표가 함께 경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글로컬 대학을 향한 의지와 염원이 담긴 글로컬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Let’s Go 글로컬 경남대학교’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사업 선정 염원을 담은 구호를 외쳤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개방과 공유 협력,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경남대의 담대한 혁신과 도전, 최종 선정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경남대가 제시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은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남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