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해외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글로벌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100개 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온라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여러 항목들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해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 기술서·리스팅 이미지 현지 언어 번역 △현지어로 제작된 제품 홍보 콘텐츠 △해외 쇼핑몰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 상표권 등록, 인증 취득 등 항목 중 1가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패키지 지원사업은 연말까지 총 100개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상시로 진행되며 지원 목표를 달성하면 조기 마감한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은 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반을 마련해 국내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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