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 내에서 오프로드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지프(Jeep)가 왜고니어의 특별 사양을 공개했다.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Wagoneer Overland Special Edition)로 명명된 특별 사양은 최근 모든 브랜드들이 집중하고 있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개선에 집중해 더욱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제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은 3열 SUV로 개발된 왜고니어의 넉넉한 체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프로드에서의 생존 능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 특별한 매력에 힘을 더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다부진 왜고니어의 이미지에 더욱 대담한 매력을 더하는 디자인 요소에 있다. 실제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에는 20인치 휠, 32인치 올-터레인 타이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검은색으로 칠해진 루프 패널은 물론이고 차체 곳곳에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검은색으로 칠해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견이인 고리 및 트레일러 패키지 등이 더해져 ‘차량의 성격’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와 오염에 강한 플로어 매트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1열부터 3열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 가치 및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파워유닛은 기존의 왜고니어와 동일하지만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구동계는 물론이고 쿼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시스템 등이 더해져 더욱 쾌적한 오프로드 주행을 보장한다.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2,0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7만 2,74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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