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 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138.2%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225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사용 배터리 물량이 소폭 늘고 환율 상승 효과가 더해진 점이 실적 개선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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