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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교체와 동일 효과" CEO 말에…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절반 넘어

SKT 유심보호서비스가입자 1300만 넘어서

'유심교체 동일효과' 유영상 대표 청문회서 거듭 강조

사진=뉴스1




지난달 18일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SK텔레콤(017670)의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전체 SK텔레콤 가입자 및 알뜰폰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누적 인원은 총 1318만 명이다. 이 중 1268만 명은 이동통신사업자에서, 50만 명은 알뜰폰사업자에서 가입한 인원이다. 전체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는 2500만 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것이다. 특히 유영상 대표가 청문회에 나서고, 직접 전체 임직원을 상대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독려한 지난달 30일에는 하루동안 266만 명(MNO 261만 명·MVNO 5만 명)이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 대표는 청문회에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유심 교체 속도는 빠르지 않다. 지난달 30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총 7만9000명으로 전일 유심 교체 고객 수 13만8000명에 비해 확연히 감소했다. 현재 SK텔레콤이 조달한 유심 수가 100만 개에 불과한 데다, SK텔레콤 측이 서비스 가입 후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지겠다고 발표한 만큼 유심교체보다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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