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신북읍파크골프장 착공에 나서며 시 북부권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1일 신북읍 천전리에서 ‘신북읍파크골프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북읍파크골프장은 3만 5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2일부터 본격적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조성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에는 기존 서면, 소양강 2곳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었다. 시는 이번 구장 확장을 통해 북부권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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