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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현장, 일본 우수 퇴직 기술자와 만난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2025 하반기 기술지도사업 참가기업 모집

[사진= 일본우수퇴직기술자 기술지도사업]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일본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연계하는 ‘일본우수퇴직기술자 기술지도사업’의 2025년도 하반기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플랜트, 기계, 항공, 기초소재 등 국내 주요 제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기술자산과 노하우를 현장 중심으로 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마케팅에 관한 지도·자문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도 대상 기술자는 일본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퇴직 기술자들로, 재단은 현재 약 900여 명 규모의 전문가 DB를 운영 중이다. 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춰 원하는 기술자와의 매칭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시 기업이 직접 섭외한 기술자나 과거에 연계된 기술자와의 지속 협력도 가능하다. 이번 차수의 지도기간은 8~11월까지로 최대 4개월간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문료, 체재비, 도항비, 통역료 등을 포함한 전체 비용의 50~60%가 지원되며, 기업당 약 1,500만~2,000만 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20개사다.





이번 2차 모집에 신규로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일본 기술자와의 1:1 매칭 상담회’ 참석이 필수이며, 본 행사를 통해 기술자와의 사전 교류 및 협의가 가능하다.

사업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의 ‘일본기술자지도사업 바로가기 녹색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기술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단기 컨설팅을 넘어 장기적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며 “기술력 강화와 수출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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