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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과 '플레이숲' 조성 캠페인…밀원수 30그루 식재

걷거나 뛴 거리 인증해 식재

꿀벌 개체 회복 위해 2003년 숲 조성

NHN 직원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조성된 'NHN 플레이숲'에 밀원수를 심고 있다. 사진 제공=NHN




엔에이치엔(NHN(181710))이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NHN 플레이숲’ 조성 캠페인을 통해 밀원수 30그루를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NHN은 4월 한 달 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리틀런 2025’ 행사를 열고 NHN 플레이숲에 밀원수를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출퇴근길 이동이나 운동, 산책 등을 통해 걷거나 뛴 거리를 인증하면 회사가 누적된 거리만큼 나무를 심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누적 2000㎞가 인증됐다. 행사 과정에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와 함께 하는 러닝 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NHN 플레이숲은 이상기후로 급감하는 꿀벌 개체 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NHN이 환경재단과 2023년 8월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조성한 밀원수림이다.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NHN은 이번 리틀런 행사를 포함,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총 200여 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한편 NHN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1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NHN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는 걷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행동을 통해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까지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들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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