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해경, 무의도 해루질 고립자 2명 구조

드론 순찰 중 갯벌 고립자 2명 발견

건강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이 14일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했다. 자료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가 14일 오전 0시 58분께 중구 무의동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당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갯벌에 고립돼 손을 흔들고 있던 사람 2명을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갯벌 고립자 A씨(60대, 남)와 B씨(50대, 여)를 구조했다.



당시 갯벌 고립자들은 허리까지 물이 차 있던 상태였고, 특히 이날은 대조기로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고 조류가 빨라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됐다.

구조 활동에 참여한 김두현 순경은 “구조된 분들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실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평소 자주 찾던 갯벌이라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