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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中 테크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00억…올 최대 규모

'중국판 M7' BYD, 텐센트, 알리바바 등 투자

일부 고객 한해 문화상품권 제공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TIGER 차이나테크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00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5억 원이다. 이는 커버드콜 상품을 제외한 올해 국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홍콩 상장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전날 기준 편입 종목은 중국판 M7으로 불리는 비야디(BYD),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메이투안(Meituan), 샤오미(Xiaomi), SMIC, 레노보(Lenovo)와 중국 본토에 상장된 캠브리콘(Cambricon), CATL 등이다. 이 중 캠브리콘(Cambricon)은 딥시크(DeepSeek) 이후 중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국산화 및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관련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외에도 SMIC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텐센트(Tencent)와 알리바바(Alibaba)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갖춘 기업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의 산업 고도화는 전기차를 넘어 AI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또한 미중 관세 협상에 따른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로 중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통해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국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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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주, #T10,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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