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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만장 장착” AI 컴퓨팅센터, 10월 개시…"2.4조원에 플랙트 인수" 삼성, '공조 시장' 진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부, 1조 4600억 원 투입해 연내 GPU 1만장 확보… 세계10위권 슈퍼컴퓨터도 구축

삼성전자, 8년만에 조단위 M&A 단행… 메드텍·반도체·로봇·친환경 공조 집중 투자

플러그링크 450억원·큐어스트림 110억원 투자 유치… IT-헬스케어 스타트업 성장세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GPU 전쟁 속 블루칩! 취준생이 노려야 할 핫스팟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국가 AI 인프라 확충: 과기정통부가 1조 4600억 원을 투입해 GPU 1만장 규모의 AI컴퓨팅센터를 오는 10월부터 가동한다. 슈퍼컴퓨터 6호기도 내년 상반기 구축 완료해 세계 6위 연산 성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기업 투자 확대 움직임: 삼성전자(005930)가 독일 플랙트그룹을 2조 4000억 원에 인수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와 인공췌장 개발사 큐어스트림도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산업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AI가 공공행정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의료 서비스로 9월 일본 진출을 앞둔 반면, 영화 산업은 OTT 성장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GPU 1만장 장착” AI 컴퓨팅센터, 이르면 10월 개시

- 핵심 요약: 정부가 1조 4600억 원을 투입해 연내 GPU 1만장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내 클라우드 기업 중심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로 8496장의 GPU로 세계 6위 수준인 600PF(페타플롭스) 성능의 슈퍼컴퓨터 6호기도 개발 중이다. 4483억 원이 투입되는 6호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AI 연구에 30%를 할당할 예정이다.

2. 8년만에 조단위 M&A…메드텍·반도체·로봇 ‘빅딜’ 이어간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독일 플랙트그룹을 15억 유로(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하며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중앙 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약 140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메드텍, 로봇, 전장,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4대 신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회사는 105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추가 대형 M&A를 모색 중이다.



3.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450억원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JKL파트너스로부터 4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국에 1만 8000기의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다. 강인철 대표는 업계 톱3 진입을 목표로 올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유기적 성장과 함께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 핵심 요약: 스탠퍼드대 제리 캐플런 교수는 AI 정부가 일상 업무 보조 단계인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재설계하는 ‘제2의 물결’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 정부 전환이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캐플런 교수는 한국이 과거 메모리반도체에서 해외 기술을 응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부총리직 신설 및 정부의 퍼스트바이어 역할을 훌륭한 정책이라고 호평했다.

5.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당뇨·비만 관리하는 일상 속 주치의…9월 日진출 퀀텀점프 할것”

- 핵심 요약: 카카오헬스케어는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로 작년 대비 3배 성장한 119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파스타 앱 다운로드는 22만 건을 돌파했으며, 9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황희 대표는 올해 파스타 사용자를 3~4배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헬스케어는 2023년 220억원, 지난해 34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6.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 핵심 요약: 영화 관객이 전년 대비 34.7%(1397만 명) 감소해 올해 1억 명 선이 무너질 전망이다. 국내 연간 영화 관객수는 2019년까지 2억 명 대를 유지하다 팬데믹 후 1억 명 선으로 회복했다. 현재 최고 흥행작 두 편은 각각 30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생존을 위해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장편 영화는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키워드 TOP 5]

국가AI컴퓨팅센터, 삼성전자 신사업 투자,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 AI 행정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15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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