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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을 것"

러우 종전협상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취임식 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관세 문제에 관한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두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모두와 합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그냥 제한을 둘 것이다. 난 합의를 좀 더 성사하겠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하는 150개 국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시점이 되면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중단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중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았다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 먼저 무너졌을 것(break)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검토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종전 협상에 협력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난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만나야 하며 난 우리가 아마 일정을 잡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제재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합의에 이르지 않는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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