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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 레이싱 김규민,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eN1 클래스 개막전 레이스 2 포디엄 정상

견실한 주행 선보인 DCT 레이싱 김규민

금호 SLM 이창욱 두 경기 연속 2위에 올라

짧은 주행 거리 스프린트 레이스 매력 과시



현대 N 페스티벌 2025 개막전, eN1 클래스 포디엄에 오른 이창욱, 김규민 그리고 노동기. 사진: 김학수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DCT 레이싱의 김규민이 eN1 클래스 두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전기차의 특성, 그리고 배터리 운영 등의 안정성을 위해 비교적 짧은 6랩의 스프린트 레이스로 펼쳐진 eN1 클래스는 '짧은 경기 시간'의 긴장감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고, 치열한 경쟁 또한 펼쳐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현대 N 페스티벌 2025 개막전, eN1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규민은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전날 eN1 클래스 포디엄 정상에 오른 김영찬과 함께 DCT 레이싱, 그리고 '넥센타이어'의 이름을 높였다.

eN1 클래스의 두 번째 레이스는 말 그대로 '스프린트 레이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실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노동기의 폭발적인 스타트가 레이스의 긴장감을 더했고 '레이스카의 몸싸움'까지 더해졌다.

짧은 레이스 시간은 긴장감을 더하기 충분했다. 사진: 김학수 기자


노동기의 폭발적인 스타트에도 1번 코너의 안쪽을 지켜낸 김규민은 이어지는 오프닝 랩을 안전히 지켜냈다. 결국 오프닝 랩을 마친 상황에서는 김규민, 이창욱 그리고 노동기로 이어지는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레이스의 중심'은 김영찬과 김진수(이레인 모터스포트)의 경쟁으로 옮겨졌다. 실제 김진수는 레이스 내내 안정적인 주행 페이스를 유지하며 김영찬의 추월 시도를 꾸준히 막아내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체커를 받은 DCT 레이싱의 김규민. 사진: 김학수 기자


덧붙여 경기 막판에는 선두를 달리던 김규민과 이창욱의 간격이 대폭 줄어들며 '역전의 기대감'이 더해졌다. 허나 김규민은 1초 185의 간격을 지켜내며 전체 기록 12분 13초 8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이어 이창욱은 12분 15초 079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노동기 역시 12분 16초 85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더불어 김영찬의 공격을 견고히 막아낸 김진수가 4위에 오르며 '공백의 우려'를 깨끗히 지워냈다.

포디엄 위에서 기쁨을 나누는 선수들. 사진: 김학수 기자


개막전 두 번의 레이스 모두 넥센타이어를 앞세운 DCT 레이싱이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금호타이어 진영을 이끄는 금호 SLM 또한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다가올 2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과 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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