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삼익제약과 에이티엘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익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위탁생산(CMO)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559억 원의 매출과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하나28호스팩과 스팩(SPAC) 소멸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 감기약 ‘마파람’과 멀미약 ‘노보민시럽’ 등 주력 제품 매출이 견조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CMO 사업이 순항하며 호실적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이엘티는 통신·방송장비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1276억 원의 매출과 15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