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자체 AI 소프트웨어(SW)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으로부터 공식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Times Higher Education(THE)’의 글로벌 대학 순위 기준 올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의 연구역량과 영향력을 보유 중이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은 유럽 공공의료, 임상시험, 기술 채택 관련 영향력이 가장 큰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이번 공급으로 향후 세계 각국의 정부주도 프로젝트 및 글로벌 기업향 수주 가능성이 대폭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은 계약에 따라 영국 폐암 검진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의 성능을 검증하고 폐암 및 흉부질환 조기진단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수행한다.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 중심의 공공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기반 조기진단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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