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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국내 시총 100조 돌파" 투자자 1000만명 육박…“널뛰기 장세엔 공모형 헤지펀드가 대안”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수도권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로 주담대 한도 최대 3300만원 감소

中 전기차 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치킨게임 지속에 부실화 우려

가상자산 투자자 1000만명 육박… 시총 107조로 6개월새 2배 증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두산에너빌 VS 메타, 대규모 투자 경쟁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1.3조 원을 투자해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SMR)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하반기 미국 중서부 2.5GW급 데이터센터 가스터빈 5기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남부 지역 10기 이상 공급도 논의 중이다.

■ 금융 규제 강화: 금융위원회가 7월부터 수도권 지역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금리를 1.2%에서 1.5%로 상향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한다. 이로 인해 연봉 1억 원 차주의 30년 만기 주담대 한도는 최대 3300만 원까지 감소하게 된다. 한편 비수도권은 12월 말까지 현행 0.75% 금리를 유지한다.

■ 글로벌 자산시장 분화: JP모건이 S&P500 지수가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 전기차 시장은 할인율이 16.8%에 달하는 치킨게임으로 2020년 20%였던 판매마진이 10%로 반토막 났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투자자가 970만 명으로 6개월 새 192만 명 급증하며 시총 107조 원을 돌파하는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두산에너빌, 가스터빈·SMR 증설에 1.3조 투자

- 핵심 요약: 두산에너빌리티가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SMR)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다. 가스터빈은 연간 생산능력을 6대에서 8대로 늘리고,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시 최대 20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SMR 역시 현재 8기에서 20기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용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는 하반기 미국 중서부 2.5GW급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 5기 수주가 유력해지면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두산에너빌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29년 매출 11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조 79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JP모건 “S&P500 6100까지 오른다…M7 등 대형 테크주 주목”

- 핵심 요약: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S&P500 지수가 614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무역협상 진전, 계절적 강세 등이 상승 모멘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S&P500이 0.6% 상승한 데 반해 매그니피센트7(M7) 수익률은 –4.7%에 그쳐 대형 기술주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S&P500 예상 밴드를 5650~6200포인트로 제시하며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고했다.



3. DSR 3단계, 연봉 1억 차주 대출한도 3300만원 줄어든다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7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시행해 금리를 1.2%에서 1.5%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연봉 1억 원 차주의 30년 만기, 연 4.2% 금리 혼합형 주담대 한도는 6억 3000만 원에서 5억 9000만 원으로 3300만 원 감소하게 된다. 반면 비수도권은 12월 말까지 현행 0.75% 금리를 유지해 주담대 한도가 동결된다. 금융계에서는 이번 규제 강화로 2금융권 쏠림 현상과 취약차주 연체율 상승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 핵심 요약: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평균 16.8%의 할인 판매를 단행했다. 판매 마진은 2020년 약 20% 수준에서 지난해 10%로 반토막 났다. 니오는 지난해 약 40만 대를 판매했지만 30억 위안의 적자를, 샤오펑은 38만 대 판매에 25억 위안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이런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2+5’ 구조로 정리될 전망이다.

5. 가상자산 국내 시총 100조…투자자 1000만명 육박

- 핵심 요약: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투자자가 970만 명으로 6개월 전보다 192만 명(2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88만 명(28.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7.6%), 20대 이하(18.8%), 50대(18.1%) 순이다. 1000만 원 이상 가상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12%로 6개월 전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국내 가상자산의 평균 가격 변동성은 68%로 코스피(18.5%)나 코스닥(27.4%)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다.

6. “널뛰기 장세엔 공모형 헤지펀드가 대안”

- 핵심 요약: 김태현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대체투자2부 부장이 멀티전략·멀티에셋 기반의 공모형 헤지펀드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투운용은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방카르프리베(UBP)의 헤지펀드에 60% 이상 투자하는 ‘한국투자UBP캠벨스마트알파’ 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모멘텀, 시스템 매크로, 단기 트레이딩, 퀀트 등 네 가지 전략을 적절히 조합해 2020년 이후 6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키워드 TOP 5]

에너지인프라투자, 미국증시전망, 가계대출규제, 대체투자확대, 전기차산업구조조정,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21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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