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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1년 해온 몽골 나무 심기활동, 올해는 아시아나항공도 합류

2004년 시작한 몽골 방풍림 조성 활동

올해는 아시아나 임직원도 260명 참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나무 심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한다.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바꿔 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몽골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다가오는 몽골 어린이날(6월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신규 놀이터의 안전을 점검하고 페인트칠을 새로하며 마감 작업을 도왔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난 21년간 몽골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몽골 식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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