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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에 제조업 동반 위축" 美中 경기 하방 리스크↑…OECD “韓, 내수 부진 고려 금리 더 내려야” [AI프리즘*기업 CEO 뉴스]

미중 관세전쟁으로 제조업 PMI 동반 급락… 수출 타격 현실화

이재명 정부에 경제계 “AI 생태계 구축” 적극 지원 요구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선도… 글로벌 시장 선점 나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이재명에게 트럼프는 최대 변수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제조업 충격: 미중 관세전쟁의 충격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5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 차이신 PMI도 48.3으로 급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0%로 하향 조정하며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제기했다.

■ 신정부 경제 과제: 경제계가 이재명 정부에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 3년을 AI 3대 강국 진입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정부 주도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과 첨단 신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대미관계 경색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 기업 혁신 경쟁: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미래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구다이글로벌은 4조 원 기업가치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화장품 업계 M&A 본격화에 뛰어들었다.

[CEO 관심 뉴스]

1. ‘관세전쟁’에 제조업 동반 위축…美中 경기 하방 리스크 커졌다

- 핵심 요약: 미국과 중국이 벌인 관세전쟁의 여파로 양국 제조업 지표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 ISM 제조업 PMI는 48.5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도 48.3으로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양국이 100%가 넘는 초고율 관세를 주고받은 데다 제네바 합의 이후에도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면서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을 키운 결과다. 달러인덱스는 98.71로 하락해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이던 올 4월 21일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상황이다.

2. “AI 생태계 선순환 구축 절실…고용 등 기업 자율성 보장해달라”

- 핵심 요약: 경제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글로벌 관세전쟁 심화와 저성장·고령화 구조 고착화에 대응하는 국가적 리더십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 3년이 한국의 AI 3대 강국 진입 여부를 가를 골든타임이라고 분석하며, 정부 주도로 에너지·데이터·인재를 적극 투입해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을 촉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경쟁에서 리소스를 제대로 갖춘 국가는 잘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어려워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3. [단독]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만들어 상용화 속도 낸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의 로봇 주력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국제표준 제정에 처음 나섰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균형 유지형 로봇’에 대한 안전 표준안을 제출했다. 국제표준이 수립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양산 체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수만 대의 아틀라스를 수년 내에 미국 자동차 생산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CEO 참고 뉴스]

4. 美언론 “수십년만 가장 강력한 韓대통령…대미관계 경색 가능성도”

- 핵심 요약: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주요 외신들이 한국 경제와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대통령이 ‘한미 관계를 외교의 축으로 삼되, 미국 동맹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소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견제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후보를 ‘최근 수십년 간 한국이 뽑은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며, 의회까지 다수당을 차지한 상황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5. ‘기업가치 4조’ 구다이글로벌에 키움PE 등 투자 검토

- 핵심 요약: 구다이글로벌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키움PE와 국내 PE 운용사 23곳이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5000억8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거래 관계자들은 구다이글로벌의 기업가치를 4조 원 안팎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다이글로벌은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4년 3309억 원으로 급증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 OECD, “韓 추경 등 재정지원 적절…내수 부진 고려 금리 더 내려야”

- 핵심 요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부진한 내수를 감안해 기준금리를 연내에 최소 두 차례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과 전반적인 대외 불확실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OECD는 ‘한국의 대미 수출에 적용되는 실질 관세율은 1%에서 16%까지 증가했다’며 ‘한국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무역뿐 아니라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통해 미국 경제에 상당한 수준으로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키워드 TOP 5]

관세전쟁, AI 생태계, 휴머노이드 로봇, 수출 다변화, 제조업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4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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