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캔버스앤피플’은 세무사를 위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택스캔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택스캔버스는 세무 전문가가 사건 개요나 쟁점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단 1분 이내에 핵심 쟁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해석과 최신 예규·판례, 법령까지 자동으로 분류·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키워드 기반 세무 검색 방식에서 나타난 비효율과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택스캔버스는 세무사가 본연의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복잡한 사건에서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자료 탐색에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세무사가 고객에게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법령·예규·판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매주 최신 정보를 반영한다.
최하영 캔버스앤피플 대표는 "택스캔버스는 기존 세무 전문가들이 느끼는 업무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세무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무 특화 AI 에이전트"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세무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강력한 업무 지원 도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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