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5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후 12시께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조계종 국제회의장 화재를 완진했으며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에 있던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는 고궁박물관으로 이송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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