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진행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됐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고, 2만 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전국 4개 거점지역(인천, 세종, 나주, 춘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 환급·최대 2만 원)에서는 83만 명이 환급혜택을 받았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 축제에도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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