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복합 문화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5’의 헤드라이너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페스티벌 첫날인 8월 15일에는 ‘찰리 XCX’(Charli XCX)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을 확정했다. 찰리 XCX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 브릿 어워드에서 5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찰리 푸스가 16일 페스티벌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서 국내 첫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푸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주 1위에 오른 영화 '분노의 질주'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을 비롯해 '어텐션'(Attention),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스타다.
크림이 주관하고 피치스가 주최하는 ‘OUF 2025’는 ‘팝 스테이션’(POP STATION)을 테마로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음악, 일상이 플레이리스트가 되는 사운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음악 축제다. 주유소를 모티브로 삼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크림은 전날 오후 7시부터 프리세일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다른 출연진은 추후 공개된다. 크림 관계자는 “(OUF 2025 기획 운영을 통해) 단순한 예매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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