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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콘서트로 8000만원 챙겼다?" 위조 티켓 판매한 30대 덜미

그룹 블랙핑크. 김규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위조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 등)를 받는다. 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가짜 티켓 500여장을 판매해 약 8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가진 티켓에 오탈자 등이 있는 점을 발견했으며 공식 판매처를 통해 티켓 위조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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