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인프라 확충에 318억 원 투입

60㎞ 배관 연장…1만 9356가구 공급 계획

창원·김해·거제·통영 미공급 지역 보급 확대

경남에너지 전경. 사진 제공=경남에너지




경남에너지가 도시가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318억 원을 투입해 총 60㎞의 도시가스 배관을 연장하고, 1만 9356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19일 경남에너지에 따르면 주요 투자 지역은 창원시 진해구 청천·안성마을 주배관 공사 등(17㎞·8045가구), 김해시 신안마을 등(20㎞·6668가구), 거제시 아주동 용소마을 등(8㎞·2190가구),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향교마을 등(15㎞·2453가구)이다. 이를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4년 창녕군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에는 의령군 시가지, 창원시 진동과 북면, 창녕군 남지읍 등지에 주배관망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신규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도심 외곽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에도 주력 중이다. 2024년에는 창원시 덕동마을, 거제시 옥포동 및 아주동,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일대에서 주배관 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의 가스 공급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남에너지의 도시가스 공급권역은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밀양, 함안, 고성, 창녕, 의령 등 5개 시와 4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도시가스 수요가수는 86만 2388개소이며, 도시가스 보급률은 84.8%다.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가스 공급망을 확장하고, 미공급 지역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창동 대표는 “이번에 추진 중인 사업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