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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最古 의약박물관서 한약 알린다

몽펠리에대 박물관에 한약섹션 개설

프랑스 몽펠리에대 의약박물관에 개설된 한국 한약 섹션. 사진 제공=한국한의학연구원




유럽 최고(最古) 의약박물관에서 한약이 상설 전시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프랑스 몽펠리에대 약학대학 의약박물관에 ‘한국 한약 섹션’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한약 섹션에는 한의학연 한약 자원연구센터가 수집·감별한 인삼, 당귀, 산약 등 한국산 한약재 50종이 전시됐다.



몽펠리에 의약박물관은 1588년 약제사 베르나르댕 뒤랑이 약초 표본을 수집한 것을 기원으로 1633년 정식으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약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전통약물과 민속의약 자료 약 1만 5000점을 소장 중이다.

한의학연은 2022년 몽펠리에 의약박물관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한 후 협력을 지속한 결과 한약을 처음으로 상설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의학연과 몽펠리에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전통약물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천연물 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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