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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김희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희상 신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사진 제공=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23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희상 전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1990년 LG카드에 입사해 영업 기획과 여신 영업을 거쳐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다.이후 신한카드에서 CRM본부장과 영업본부장, 비씨카드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리테일금융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는 애큐온캐피탈의 리테일금융 부문장으로 개인신용대출과 사업자 모기지대출 사업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이달 19일 주주총회와 20일 이사회를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됐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4년간 쌓아온 금융 현장 경험과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며 조직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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