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가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를 경량화한 'SAIP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AIP 라이트는 데이터 운용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 패키지 설치·설정 등으로 절차를 간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광학문자인식(OCR),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처리,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포함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축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 도입 소요기간을 최대 5분의 1수준으로 단축한다.
아울러 대규모 언어모델(LLM) 운영 시 필요한 보안 기능인 ‘시큐리티 가드레일’과 ‘역할 기반 접근 제어’ 등도 내장되어 있다.
정진우 S2W AI총괄이사는 “SAIP 라이트는 안전성과 정확성의 기반 위에서 도입 절차와 구축 비용을 합리화함으로써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