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25일 부산 아바니센트럴에서 ‘2025년 제3차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지역 공공기관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7개 조달기업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 조달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해당 기업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조달업무 담당자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품의 실질적 활용방법, 가격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며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부산조달청은 ‘차세대나라장터 사용자 교육’과 부산시교육청과 조달청 직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이번 행사로 공공조달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공공조달이 사회적약자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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