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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인도네시아 이공계 최우수 인재 유치 나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현지서 6개 스쿨 교수진 참여 입학설명회 개최

해외 최우수 인재 유치·양성…각국 성장 지원 및 국내 R&D 인력화 동시 추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 현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 이공계 최우수 인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학령인구 1억 1000만명을 보유한 인재 대국이자 역대 UST 졸업생 수 톱3 국가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총 6개 국가연구소 스쿨 소속 교원이 현지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스쿨 소개 및 학생 1대 1 상담 등 분야별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 실질적인 진학 유도 및 관계망 확장을 도모했다.

UST는 지난 23일 국가 장학기구인 인도네시아 교육기금청(LPDP)과 UST가 공동 운영 중인 최우수 인재 추천 전형(UST-LPDP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 자국 우수인재들의 관심을 끌었다.



24일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측정표준기관(National Standardization Agency of Indonesia)에서 석사학위 연구자 대상 입학설명회를 개최, 정부 및 국가연구소 종사자의 한국 국가연구소대학에서의 학위취득 사례 등을 소개했다.

25일에는 인도네시아 최상위 종합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고 26일에는 이공계 최상위 대학인 반둥공과대학교(Institut Teknologi Bandung)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 예정이다.

25일까지 총 3회에 걸친 입학설명회에는 150여명이 참석, 국가연구소대학 UST에 대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UST는 현재까지 총 56개국 1183명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인도네시아 동문은 191명이다. 이들 상당수는 본국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활약 중이다. 2011년 졸업한 자이드 구프론 박사(UST-KRISS 스쿨)는 인도네시아 국가측정표준기관(National Standardization Agency of Indonesia)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6년 졸업한 카이룰 후다야 박사(UST-KIST 스쿨)는 인도네시아 숨바와기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뒤 현재 인도네시아대학교 연구혁신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UST 강대임 총장은 “유망·개도국들의 롤모델이자 한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국가연구소 기반 대학원으로서 해외 국가별 최우수 인재들을 지속 유치·양성해 각국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유학생 국내 정주 여건 강화, 국내 기업 채용 매칭,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연계 등을 통해 이들의 국내 R&D 인재화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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