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037560)이 직방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헬로렌탈을 통해 직방의 ‘스마트 도어락’ 제품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직방 ‘스마트 도어락’ 제품 2종은 앱 연동 기술을 통한 실시간 출입기록 확인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로 편의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독자적인 보안 기술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로 신뢰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직방의 인기 스마트홈 상품을 합리적인 헬로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제안 △양사 간 공동 협력 도모 및 업무 지원 △양사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존 가전을 넘어 스마트홈까지 렌탈 고객경험을 확장한다. 직방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국 케이블TV 서비스 접점을 토대로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홈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정진우 직방 부사장은 “제품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렌탈 서비스 이용자층을 시작으로 직방의 스마트 도어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직방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는 “헬로렌탈의 합리적인 스마트홈 렌탈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윤택한 홈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방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트렌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며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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