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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전시장 찾은 킨텍스…한국·인도서 글로벌 전시회 유치 나선다

한국·인도 글로벌 전시회 유치 위한 공동마케팅

세계 3대 식품산업전 등 전시회 유치 긍정적 논의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독일 뉘른베르크 메쎄(Nurnberg Messe)를 방문해 CEO인 피터 오트만 및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킨텍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독일과 프랑스 주요 전시 주최사들을 방문해 한국과 인도에서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30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23~26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킨텍스와 인도 야소부미 전시장 운영사인 키넥신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킨텍스는 현재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의 20년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며 이번 협력과 성과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 활동을 한층 확대하고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 로렌트 노엘 코멕스포지움(Comexposium) 대표이사를 만나 양사가 세계 3대 식품 박람회(SIAL)와 세계적인 방산·보안 전시회(Milipol)의 한국과 인도 유치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킨텍스는 전시회 개최 효과를 상세히 설명, 향후 고정 개최를 포함한 유치 및 운영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독일에서는 뉘른베르크 메쎄(Nürnberg Messe)의 CEO인 피터 오트만 및 경영진과의 협력도 진행됐다. 킨텍스는 목재자재전시회(Delhi Wood), 유기농산업⋅건강기능식품전시회(BIOFACH), 창호⋅전시회(ZAK Door) 등 인도 시장에 적합한 유망한 산업 분야 전시회를 설명하고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시장 운영사로서 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벤치마킹도 병행하며 상호 정보 교류를 진행했다.

끝으로 킨텍스는 독일 퀼른 메쎄(Koeln Messe)를 방문해 경영진과 협의 미팅을 가졌다. 양사는 퀼른 메쎄가 주최하는 세계 3대 식품 전시회인 ANUGA, 세계 3대 가구 박람회 IMM의 한국과 인도 개최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킨텍스는 두 전시회 개최의 중요성과 함께 양국 산업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적극 설명했다.

정형필 키넥신 대표는 “킨텍스와 키넥신의 공동 마케팅 활동은 한국과 인도 전시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양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운영으로 킨텍스의 우수한 역량에 세계 유수의 전시 주최자들이 놀라고 있다”며 “킨텍스는 글로벌 전시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전시회를 한국과 인도로 유치하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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