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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전하는 치유·위안의 메시지…일산병원, '모든 위로의 형태' 전시회

일산병원-경기문화재단 협력…36점 전시

내원객·직원에 심리적 안정·정서적 위로 선사

일산병원 내 전시된 미술 작품. 사진 제공=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7월부터 ‘모든 위로의 형태’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병원 내 공간에 전시한다.

1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원객과 직원 모두가 병원 공간에서 예술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밝고 따뜻한 색감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병원의 긴장된 분위기를 환기하고, 일상 속 예술이 전하는 치유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미술품 대여 사업 ‘아트경기’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구성, 재단의 협력기관인 ‘미학관’의 협조로 추진됐다. 전시 기간은 올해 말까지 열린다.



총 36점의 작품은 병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진료과 등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내원객과 직원의 이동 동선에 따라 예술작품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산병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조로운 병원 환경에 예술적 감성을 더함으로써 내원객과 직원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창훈 일산병원 병원장은 “이번 전시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일상을 반복하는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이들이 예술을 통해 위로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치유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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