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이종호 신임 상임감사가 7월 1일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임감사는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환경 정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고 앞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6선에 걸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을 맡아 노동계의 대표적 목소리를 대변해온 바 있다.
이 상임감사는 “대전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공사의 책임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