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제1호 명예도로명으로 '쏠비치로(Solbeach-ro)'를 부여하고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일대에 설치한 명예도로명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5일 정식 개장하는 남해 쏠비치 리조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로명판에는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은 지난 20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심의·의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후 기업유치 기반 마련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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