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년전으로 회귀한 역주행 분양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열기 ‘핫’

-오랜만에 달아오르는 부산 부동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 북적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추진중) 기대감으로 관심 커

쌍용건설이 4일(금) 문을 연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인파가 몰리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분양가 급등세 속에서 3년 전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데다, 바로 옆 대형 개발 호재 수혜까지 기대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동시에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 내부>




실제 견본주택 앞은 개관 시간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는 유닛을 둘러보거나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단지 모형도 앞에서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추진중)에 대한 계획 등 향후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상담석에서 분양가와 청약 조건을 꼼꼼히 묻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러한 열기는 부산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0만원으로, 최저 5억원 후반대부터 시작된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2022년 부산의 평균 분양가(1,986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부산진구에서 방문한 한 40대 남성은 “서면 생활권과 초역세권 입지에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 등 확실한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오래전부터 주목해왔다”며 “무엇보다 최근 분양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해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지적 강점도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이며, 서면역과 국제금융센터가 있는 문현금융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더불어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들어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쌍용건설의 기술력이 집약된 상품 설계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파트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선보였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프라이빗 샤워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최고 48층 높이의 상징성도 주목받았다.

한 방문객은 “신축 아파트의 상품성은 상향 평준화된 만큼, 결국 입지와 가격이 관건”이라며 “공사비가 계속 오를 것을 감안하면 검증된 입지의 신축 단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본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 내부>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돼 추첨제 물량이 60%에 달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가치를 이끌어갈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로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오래도록 기다려온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