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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140년의 발자취 ‘인천상공회의소사’ 발간

태동기~선진화 도약기까지 5개 시기로 구분

인천지역 경제의 궤적 담은 기록물로 재조명

인천상공회의소사 표지. 자료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가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인천상공회의소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사는 1885년 ‘인천객주회’로 시작된 인천상공회의소의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시기별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태동기(1885~1910), 근대 격랑기, 광복 후 혼란기, 산업화·민주화 시기, 선진화 도약기 등 총 5개 시기로 구분해 인천상의가 걸어온 시대적 흐름을 조망했다.

특히 이번 발간에서는 2015년부터 2025년 초까지 최근 10년간의 주요 활동과 지역경제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인천상의가 수행한 정책 활동과 회원사 지원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편찬 작업은 박주봉 회장을 편찬위원장으로, 인천상의 제25대 부회장단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집필위원장은 박영복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전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이 맡았으며, 실무 집필은 인천상의 실장들과 함께 여승철 인천in 선임기자가 주필로 참여해 책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박주봉 회장은 발간사에서 “140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세월이 아니라 인천 상공인들의 도전과 헌신, 지역경제의 궤적을 담은 기록”이라며 “이 책이 인천상의 역사적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상의는 이번에 발간한 인천상공회의소사를 회원사와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상의의 활동을 기록하고 소개하는 내부 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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