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상품권 지급까지…롯데百·하이마트,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동참

에어컨·냉장고 등 11개 픔목 대상

롯데百, 최대 27만 원 상품권 지급

하이마트, 최대 100만원 즉시 할인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정부가 이달 4일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시행한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가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최대 10%(최대 30만 원)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삼성 및 LG 가전 매장에서 롯데, 현대, KB국민카드로 300만 원 이상의 고효율 가전 구매시 27만 원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정부의 10% 구매 환급금까지 합치면 총 57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7월 한달간 310여개 매장에서 냉장고, 세탁건조기, 에어컨 등 으뜸효율 가전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로 이 제품들을 동시에 구매하면 100만 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환급 사업에 대해 잘 알고 대상 사품을 파악하기 쉽도록 매장 곳곳에 안내물을 비치했으며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별도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설치기사는 환급 신청시 증빙자료로 필요한 에너지소비효율 라벨, 제조번호 사진 등을 미리 찍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환급제도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관련 행사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