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대입 수시 논술전형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논술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22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총 4회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인문계 20명, 자연계 20명으로 총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인문·자연계 논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강의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 과정에서 1대1 서면·대면 첨삭 지도를 통해 실전 작성 능력 향상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에서 접수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이 대입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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