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 '존재의 부드러운 기하학'에서 LG 올레드 TV가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됐다고 9일 밝혔다.
관객들은 77형 LG 올레드 에보 6대를 통해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 속 주인공들을 만났다. LG 올레드 에보는 극장 좌우에 세로로 3대씩 설치돼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도시를 떠다니는 모습을 실감 나게 연출했다.
지난 2월 한국인 최초로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수상한 김아영 작가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