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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 구매욕 자극…'업그레이드 아이언' 쏟아진다

하반기 신제품 줄줄이 출격

핑골프, 방향성 편차 줄인 'i240'

캘러웨이는 듀얼 포켓 설계 적용

'X포지드 맥스' '에이펙스 Ai150'

타이틀리스트 4세대 T시리즈 출시

8월 초 출시 예정인 핑골프의 i240 아이언. 사진 제공=핑골프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T시리즈. 사진 제공=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의 에이펙스 Ai150. 출처=캘러웨이 공식 SNS 캡처


폭염에 라운드는 줄이고 실내 연습장을 찾는 골퍼가 늘어나는 시기다. ‘진심 골퍼’들은 가을 시즌을 앞두고 장비 점검도 병행한다. 좋은 스코어의 토대는 ‘결국 아이언’. 골퍼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하반기 신제품 아이언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핑골프는 다음 달 초 i240 아이언을 출시한다. 2023년 초 국내에 나와 히트를 친 i230의 후속 모델이다. i시리즈는 중상급자용 모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혜준·유현조·이다연 등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대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송영한이 애용한다. i240은 헤드의 무게 배치를 최적화해 관성 모멘트를 향상시킴으로써 전작 대비 방향성 편차는 11% 줄고 관용성은 4%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i230을 쓰던 선수들 대부분이 신제품 테스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캘러웨이도 이달 X포지드 맥스, 에이펙스 Ai150 등을 내놓는다. X 포지드 맥스는 14일 공식 론칭할 예정이지만 공식 대리점에는 이미 공급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가공한 1020 카본 스틸의 단조 캐비티 아이언으로 정밀한 CNC 밀링 가공을 하고 듀얼 포켓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펙스 프로의 후속 모델인 에이펙스 Ai150도 이달 말 선보인다. 내부에 공간을 둔 중공 구조 설계로 관용성을 높였고 단조 페이스가 주는 손맛도 살렸다.

타이틀리스트는 다음 달 21일 신형 T시리즈를 선보인다. 2019년 첫 T시리즈가 나온 이래 2년 주기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서 올해가 4세대 모델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선수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도 6월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마쳤다. 이번 4세대 모델은 T100, T150, T250, T350으로 구성돼 기존 T200이 빠졌다. 새로 추가된 T250은 단조 L-페이스로 빠른 볼 스피드를 내며 넓은 솔(바닥면)은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준다. PGA 투어의 저스틴 토머스, 윈덤 클라크 등이 이미 T250을 사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 미즈노 프로 S-3 아이언을 출시했던 미즈노는 하반기 더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한다. PXG는 내년 새로운 아이언 출시를 앞두고 최근작인 GEN7 아이언의 마케팅 강화에 집중한다. 내년 새 아이언 출시 전까지 올 하반기에는 GEN7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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